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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10인 도미토리 9유로

- 층마다 주방이 있으나 테이블이 매우 좁음

- 컴퓨터실과 바 있음

- 세탁기 사용 무료


난 당시 눈과 비를 맞으며 6시간 동안 걸은 후 도착한 곳이 파티오 호스텔이다. 브라티슬라바가 워낙 작은 도시라 호스텔 찾는데 그리 어렵지 않았다. 좀 신기했던 건 파티오 호스텔 바로 맞은편에 다른 호스텔인 블루스가 있다.


체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은 아니나 호스텔이 꽤 크다. 지하부터 4층인지 5층인지까지 있다. 층마다 주방이 있는 건 좋은데 테이블이 매우 좁다.

 

도미토리는 크게 특별하지 않았다. 시설이나 청결도는 보통 수준이다. 대신 10인 도미토리인데 두 개의 방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세탁기가 2대, 건조기가 2대 있는데 놀라운 건 모두 무료다. 세탁기가 무료인 경우가 아예 없던 건 아니지만 건조기까지 무료인 건 처음 본다.

 

지하에 컴퓨터실 겸 휴게실이 있고, 바도 있다. 그러나 당시 난 몸이 너무 아파서 술 한 잔 하지 못했다. 이틀간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했을 정도로 몸이 안 좋아 이 호스텔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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