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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 발파라이소, 버스 1시간 50분

 

산티아고에서 항구도시 발파라이소(Valparaiso)로 이동했다. 발파라이소로 가는 버스는 워낙 자주 있어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 버스는 칠레의 대표적인 버스 회사인 트루 버스(Tur Bus)를 이용했다. 약 1시간 4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다만 칠레의 버스 요금은 수시로 변동되는데 발파라이소로 갈 때는 불과 2,500페소였으나 산티아고로 돌아올 때는 5,700페소로 거의 2배나 비쌌다. 터미널에서 그 이유를 물었는데 승객이 없는 화, 수, 목요일에만 프로모션으로 할인이 된다고 한다.

 

 

산티아고 → 라세레나, 버스 6시간

 

산티아고에서 라세레나(La Serena)로 갈 때도 역시 밤에 이동했다. 트루 버스(Tur Bus)의 요금은 7,000였으나 항상 일정하지는 않은 것 같다. 밤 11시 40분에 출발해 새벽 5시 40분에 라세레나에 도착했다.

 

 

라세레나 ↔ 코킴보, 버스 25분

 

라세레나와 코킴보(Coquimbo)는 사실상 같은 생활권이라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얼마든지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데 버스(밴의 형태)를 타면 25분 만에 도착한다. 요금은 600페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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