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었던 바베큐와 함께라서 즐거웠던 보홀에서의 밤
여차 저차해서 보홀섬에 도착한지 약 15분만에 협상을 타결하고 두말리안 리조트로 향했다. 보홀의 분위기는 시내를 벗어나자마자급격하게 시골 마을의 풍경으로 바뀌었다. 시내라고 해봐야 그리 크지도 않았지만 시내를 벗어나자마자 도로의 양 옆은 초록색뿐이었다. 듬성 듬성 사람이 살고 있는 집들이 보이긴 했다.
두말리안에 도착하니 바로 앞에 바다가 보였고 다들 바다쪽으로 달려나갔다. 하지만 나와 동생 한 명은 체크인을 위해서 카운터로갔다. 이래저래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