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카누팀 인레호수에서 노를 젓다
게스트하우스 2층 테라스에 앉아 아침 식사를 여유롭게 하고 있을 때 전날 밤에 만났던 친구들이 하나 둘씩 나오기 시작했다. 우연히 거리에서 만났던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면서 즐겁게 전날 밤을 보낸 뒤 숙소로 돌아왔는데 이들은 무척 피곤한지 조금 늦게 일어난 것이다. 먼저 크리스챤이 나와 인사를 한 뒤 아침을 즐기려고 자리에 앉았다. 잠시 후 마싯다와 카를로스가 나왔는데 마싯다의 상태를 보고 웃음보가 터졌다. 그래도 나름 여자인데 머리는 엉망인 상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