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바라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하루 종일 게스트하우스에서 쉬고 있을 때 주인 아저씨께서 "유럽에서 방금 넘어 온 친구가 있는데 시차 적응이 되지 않았는지 쓰러져서 하루 종일 자고 있더라. 깨워서 같이 밥이나 먹으러 갔다와." 라며 오늘 막 도착한 형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어차피 우리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의 야경을 보고 싶어서 갈 생각이었는데 새로운 사람이 생긴다고 나쁠 것은 없었다. 마침 침대에서 쓰러져서 자다가 부시시한 채로 거실로 나온 사람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