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열차를 타고 고쿠라로 가다
일본여행을 하면서 보니 열차가 참 다양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냥 무궁화, 새마을, KTX처럼 단순하지 않았고 구간별로 다른 열차가 다니는 것은 물론 같은 구간이라도 특급열차의 개념으로 운행되는 경우도 있었다. 게다가 열차의 외부와 내부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보는 즐거움도 갖게 만들었다. 그래서 일본 기차여행이 매력이 있나 보다.
고쿠라로 데려다 줄 열차는 바로 소닉열차였다. 소닉이라고 하면 세가의 게임 캐릭터가 떠오르기 마련인데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