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독재자, 티토와 호자
현재 대부분의 나라에서 선거를 통해 국민의 권력을 증명하고 있어 독재자를 인정하지도 않고, 인정할 수도 없는 구조다. 그러니 민주주의 국가에선 독재자를 이해할 수 없는 게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바니아의 독재자 호자와 구 유고슬라비아의 독재자 티토와는 비교할 수밖에 없다. 같은 독재자였지만 달라도 너무 달랐다.티토 역시 정치적인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유고 연방이 가장 강력했던 시기가 그의 생전임을 부정할 수 없다. 그는 같은 공산주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