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 모드로 찍으면 훨씬 더 재미있는 여행사진
여행을 하면서 사진이 주는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최근에는 카메라의 성능이 워낙 좋아 대충 찍어도 잘 나오는 편이지만, 역시 사진은 노력을 해야 더 잘 찍을 수 있는 법. 그런데 딱히 노력을 많이 하지 않아도 카메라의 모드를 이용해 재미있고 괜찮은 사진을 건질 수 있는 방법이 꽤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소니 카메라의 경우 색감이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줄 수 있는 촬영모드가 여러 개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했던 모드가 바로 미니어처 모드였다. 물론 포토샵 후보정을 통해 미니어처처럼 보이는 사진을 만들 수 있지만 현장에서 간단히 모드만 변경해 미니어처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면 더 간편하고 유용하다. 미니어처 모드로 사진을 몇 장 찍어보니 날씨가 흐리거나 피사체가 명확할 때 찍으면 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