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중요한 흔적
2006년 '꿈과 사람속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에 선발이 되어 필리핀에 가서 했던 일을 얘기하면 가장 먼저 얘기하는 것이 바로 페인트 작업이었습니다. 가장 주요했던 일거리 중 하나이기도 했죠. 그 당시에는 여기에 사람들도 엄청 많았는데 왜 다른 나라 사람이 페인트 작업을 해야 하는걸까 라는 실망감도 살짝 있었습니다. 근데 여기를 계속 오면 올 수록 너무 열악한 환경이 계속 보게 되네요. 오히려 오면 올 수록 더 열악한 환경을 보게 되니 참으로 안타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어쨋든 우리들의 작품이자 가장 중요한 흔적인 Children center를 거의 매일 찾아갑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 워낙 이 곳이 할게 없다보니 꼭 들리게 되는 곳이기도 하죠. 페인트 작업하기 전의 Children ce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