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친구가 여행한 북한의 인상적인 사진 50장
루마니아에서 만난 친구 후너는 놀랍게도 북한을 여행한 적이 있다고 했다. 외국인의 경우 북한을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을 여러 매체로 접했지만, 이렇게 여행한 사람을 가까이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눠본 것은 처음이었다. 북한이라는 ‘이상한 나라’로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라웠다. 더구나 우리는 갈 수 없는 나라이니까. 현재 대한민국에서 여행금지국가로 지정한 나라에 북한은 들어가 있지 않은데 북한을 ‘나라’가 아닌 무단으로 영토를 점령하고 있는 괴뢰국가(미승인국가로 보는 편이지만 UN에서는 나라취급)로 보고 있고, ‘국가보안법’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여행금지국가나 다름없다. 여하튼 비교적 최근에 여행(2014년 5월)한 후너는 다른 외국인 여행자와 같이 그룹으로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아마 여행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