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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공모전과 체험, 참여프로그램을 지원해보면서 느낀점은 정말 지방대학생이라는 사실이 너무도 서럽다는 것이다. 그렇다. 난 지방대에 다니고 있고, 지방에서 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대도시라고 불리는 광역시에 살고 있음에도 서울권역이 아닌 그저 지방일뿐이다.

솔직히 지방대학생들은 서울에 비해 정보의 교류도 부족하고, 관심있어하는 학생도 소수이기 때문에 이러한 활동을 참여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지방대학의 한계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는 근본적인 문제로 몰아붙일 수는 없다.

지방대학생들도 많은 경험을 얻고 싶어하고 활동하고 싶어한다. 고등학교때의 획일적인 공부와 이론적인 내용에서는 뒤질지라도 실제 대학에서는 서울권보다 더 잘하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런데 지방대학생들에게는 균등한 기회는 기대하기조차 어렵다. 지방대학생들은 이러한 사실에 다시 한번 좌절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최근에 이루어지고 있는 공모전 및 참여프로그램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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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I에서 Purple OLEDER 2기를 모집하고 있다. 평소에 디지털기기에 관심이 많고 기본적인 지식이 있다고 생각한 나는 지원을 해보고 싶었지만 지원을 할 수가 없었다. 분명 광고물에는 나와있지는 않지만 공모요강을 살펴보면 수도권 대학생을 위한 것임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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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생은 철저하게 배제된 참여프로그램임을 알 수 있다. 아무리 AMOLED에 관해 관심이 있더라도 참여의 기회조차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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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공모중인 다음 하이픈 기자단도 정말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전공이 광고홍보언론학과이고 평소에 언론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활동도 좋은 경험이 될거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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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나이제한에 걸리기도 하지만 역시 이 프로그램도 서울/경기 거주자만 뽑는다고 제한사항을 두고 있다. 어떻게 이런 웃긴 일이 있을 수가 있는가. 가뜩이나 지방대학생은 무시하는게 현실인데 이러한 기회를 얻는 것조차 공평하지 못하다니 정말 서럽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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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클립 11기 역시 서울지역으로 제한을 두고 있다. 능력의 차이가 아닌 지역의 차이로 인해 참여의 기회조차 박탈당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최근 취업난에 허덕이는 대학생들 특히 지방대학생들에게는 더욱 크게 와닿을 수 밖에 없다. 남들은 경력을 하나 하나 쌓아가는 동안 경력을 쌓으려 뛰어들던지 아니면 경험을 쌓기위해 이것저것 해보지만 결론적으로는 수도권이 아니면 제약이 많이 있다.

물론 이러한 활동을 한다고 해서 취업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더욱이 경력을 쌓고자하는 마음으로 한다면 합격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단지 경험을 중시하는 나로서는 이러한 경험을 도전해보기도 전에 포기해야 한다는 사실이 서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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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L도 역시 서울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그렇게 힘든 일인 것일까?
모든 참여 프로그램들이 지방에 대한 제약을 두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한 사실은 지방은 결코 유리한 입장에 있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모든 모임은 서울에서 이루어질 뿐더러 주요 대학도 서울에 몰려있는 까닭에 지방에 있는 학생들은 모여도 그만 관심이 없어도 그만이다.

지방대, 그리고 지방이라는 이유로 참여의 기회조차 적다는 사실은 지방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나 역시 이러한 활동에 많은 관심이 있고 지원도 해보고 있다. 그러나 애초부터 수도권지역 학생들을 위한 선발을 볼 때마다 기분이 나빠질 수밖에 없고 모니터 화면을 보고 화를 내게 된다.

인턴이든 참여프로그램이든 뭐든지 주어지기만 한다면 정말 열심히 할 자신이 있는데 우리 기업과 조직에서는 수도권의 학생들만 대학생으로 인정해주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고 지방대의 현실이다. 지방대의 학생은 이러한 현실이 슬프기만 하다.

지방대학은 참여의 기회조차 박탈당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해보니 트래픽폭주로 벌써 5000명이 넘어버렸네요.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의견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물론 제 의견에 공감하지 못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지만 그 말씀에도 다 이해를 합니다.

어떤분은 이게 바로 지방대의 컴플렉스라고 하시기도 하고, 어떤분은 노력해서 서울 올라가면 될 것을 왜 이제와서 한탄하냐고 댓글도 달아주셨네요. 또 어떤 분은 차별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교통비라고 얘기하십니다.

분명 전부 맞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그게 현실이라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포스팅의 핵심은 지방 컴플렉스가 아닌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저 위의 프로그램들은 원천적으로 지방의 참여를 막고 있지만, 제가 지원했던 프로그램들은 지방의 제한이 없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활동비 명목으로 교통비도 지급해줍니다.

보통 이러한 활동의 경우 월 2회정도 정기적으로 모이는데 교통비 지급이 그렇게 어렵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지방에 있는 사람은 교통비에 시간이 적지 않게 소비됩니다. 주로 대기업에서 이러한 활동을 벌이는데 제 의견을 제시하자면 지방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것이 아니라 다각도로 노력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라는 것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시는 분들은 공감을 못하실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수도권에 살고 있으니 기업들도 수도권 집중화가 되어있는 것도 당연하지요. 억지로 지방대를 뽑자는 그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저 기회의 균등을 이야기 할 뿐입니다. 분명 열정만 가지고 있다면 이러한 활동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고,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을 많이 봤습니다. 교통비가 지원이 안되더라도 일부러 올라오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지방에 대한 제한이 없는 활동이 더 많다는 사실, 그리고 전 지방 컴플렉스가 아니라 이러한 현실이 씁쓸하다는 것입니다. 정리가 안되서 나중에 다시 읽어보고 수정 좀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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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동감 2008.03.05 13:44 신고

    저도 님과 같은 지방대 생의 입장으로 공모전 뿐 아니라 취업시장 등에서의 지방대생 차별에 대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는데요.. 지방대라는 인식이 분명 좋지 않게 작용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제가 보기에도 지방대생의 학업수준이 상대적으로 인서울 학생들 보다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전체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요. 문제는 지방대생 중에서 뛰어난 능력을 갖춘 학생들조차 지방대라는 이유로 폄하되는 사회의 인식과 편견입니다. 아무리 본인이 노력을 하여 인서울 학생 이상의 스펙과 능력을 갖춰도 지방대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한 그 영향에서 벗어나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닙니다. 역시 사회의 인식이란 무섭더군요. 이러한 문제는 개인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순간 지방대라는 타이틀이 본인의 발목을 잡는다 생각이 된다면 학교를 바꾸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슬픈 현실이지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수 밖에요. 쓰다보니 논점에서 벗어났네요.. 힘내세요.

    • BlogIcon 바람처럼~ 2008.03.05 15:07 신고

      댓글 감사합니다. 마음에 와닿는 글이기도 하고요. 물론 제 능력이 뛰어난것은 아니지만 기회가 배제된 현실이 씁쓸할 따름입니다.

  3. 나쁜공무원들 2008.03.05 14:19 신고

    꼬우면 공부열심히해서 좋은대학가라
    자기가 선택한 일이니까 자기가 책임져야지
    그걸 불만으로 제기하면 안되는거 아니야??

  4. 차별은 싫어요 2008.03.05 16:16 신고

    저는 지방 국립대를 2007년에 졸업하고, 지금은 고등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방대는 질적으로 떨어지고, 서울권대학은 질적으로 좋다는데 평균적 입장만 너무 취해서 서울권 대학 사이의 엄청난 차이는 생각하지 못하고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 많아서..-_-;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씁니다.
    성적 되고도 살던지역이고 등록금이나 생활비 등으로 지방대에 다니는 실력있는 학생도 많습니다. 서울권 대학에 다니면 무조건 학교다닐때 공부 열심히 했고, 잘났다 이런 착각에서 좀 벗어 나십시오...
    우리나라 모든 사람이 서울에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서울에 있는 대학이 다 SKY수준도 아닌데.....왜 계속 지방대 학생은 학교 다닐때 공부 못해서 지방대 갔다는 그런 편견적인 논리를 펼치시는 지요....-_-;;..
    바람처럼님 말처럼 사는 지역을 가지고 기회자체를 대놓고 원청 봉쇄 하는것은 정말 너무한 처사네요...-_-;.......서럽다는 생각마저 드네요........반성하세요 기업들.....물론 KTX비가 만만치 않은 차비이기는 하나 그깟 차비 따위 때문에 지방에 사는 열정을 가진 인재들을 놓치는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 BlogIcon 바람처럼~ 2008.03.06 12:23 신고

      아마 서울분들은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인가봅니다. 제 입장과 주관적인 상황으로 이야기를 풀어놨지만 아쉽고 씁쓸한건 어쩔수없네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회마저 제거해버린다면 정말 열정마저 식어버리지 않을까요?

  5. BlogIcon sils 2008.03.05 17:43 신고

    저 역시 공감하는 내용이 많네요..저도 위 공모전이나 참여프로그램중 몇몇은 이미 본 적이있어요. 지원해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수도권' 이라는 말에서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객관적으로 '수도권' 이 아닌 지방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경우에는 활발하게 모임에 참여하거나 활동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사실이예요. 단, 휴학생인 사람들도 있는데 저런식으로 제한을 두니 기가막히더군요. 저도 지방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입장으로서 사실 좀 화가났어요.

    얼마전에 어떤 제안이 들어왔는데,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이 아닌데 괜찮은 건가요?' 라고 무의식적으로 물었던 기억이나요. 이젠 거의 익숙해지다시피 해서 처음부터 헛다리 안짚으려고 그런답니다..ㅠㅠ;;

    학생들을 배려하기위해서 저렇게 제한을 둔것이라고는 절대로 보여지지 않아요. 활동 어려운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그 어려움을 무릅쓰고라고 하려고하는 열정많은 대학생들이 있는데 저런 기가막히는 제한을 두다니..ㅠㅠ;

    이미 저 문구 제한자체가 지방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을 무시하는 말로밖에 느껴지지 않네요.

  6. 2008.03.05 17:53

    비밀댓글입니다

  7. 김현철 2008.03.05 19:07 신고

    기업이나 대학들이 수도권으로 집중되어서 지방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불편한건 이해하겠는데 그건 국가적인 균형발전의 문제지. 지방대학 차별의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말씀하신 공모전들이 모두 정기적인 참여를 필요로 하는 것이고, 말씀하셨다시피 교통비까지 지급하면서 참여할수 있게하는 공모전도 많이 있고요. 제가 봤을 때는 그런 정기적인 참여가 아닌 작품이나 논문을 제출하는 공모전에서 지방 참여를 제한하는것은 한번도 본 적 없습니다. 이공계쪽 공모전은 지방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해서 서울에서 버스타고 내려가서 발표한 적도 있고요. 사실 지리적인 여건과 비용의 한계로 수도권으로 제한한것이지, 차별의 문제인건 아닌거 같습니다. 활동비를 지원해주는 곳도 있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참여자가 교통비를 들여서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하겠다해서 받아주면 몰라도 기업에서 비용을 더 들어가면서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전 개최를 할 이유가 별로 없을 것 같네요. 좀 규모가 큰 기업에서는 기업 이미지를 위해 비용을 감수하면서 지방 대학생들을 배려하는 것은 칭찬할만하지만 그러지 못하다고 해서 차별이라고 비난하는건 좀 심하다고 봅니다.

    • BlogIcon 바람처럼~ 2008.03.06 12:25 신고

      비난까지 수위를 높였다기 보다는 좀 많이 아쉬운 부분이 많아서 짚어본 것입니다. 물론 비용의 문제도 있을테고 현실적으로 지리적인 거리 역시 무시할 수가 없겠지요.

  8. 미국대학생 2008.03.05 19:14 신고

    전 그래도 고등학교는 한국에서 다녔었는데요. (안양고) 당시 저희 학교에서는 지방대 간 학생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즉 전교 꼴등 해도 지방대 갈 정도로 성적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지방대생들이 억울할 수는 있지만 솔직히 지방대 가는 학생들은 고등학교 시절을 거의 막장으로 보낸 것은 사실 아닙니까?

    참고로 제가 살던 동네에서 지방대 가는 학생들은 중학교때 반에서 20등 내외였었는데요, 대게 25등 아래는 공고로 빠진 것을 감안해 본다면 지방대 간 학생들은 배우는 것에 소질이 거의 없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 학생들이 대학 교육의 수준을 이해할 수 있을지 솔직히 의문이 드는데요. 제가 알기론 지방대생들은 워낙 공부를 안해 교수들은 그들에게 성적 줄땐 출석만 해도 기본점수를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사람 뽑을때 당연히 이런 점을 고려하는 것일 텐데 솔직히 전 회사 입장이 공감이 갑니다.

    • BlogIcon 바람처럼~ 2008.03.06 12:26 신고

      대체 어떤 근거로 지방대는 막장이라는건지요?
      말이 심하신거 아닙니까?
      그럼 님께서는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실때 혼자 살아가실텐가요?

  9. 억울하면 출세하십쇼... 2008.03.05 19:39 신고

    요즘 양극화니 청년실업이니 이런저런말들이 참 많습니다만 적어도 대한민국 사회는 지방대 나와도 능력있는 사람이라면 어딜가도 충분히 대접받을수 있는 사회입니다. 이런식의 얘길 여기저기 떠들고 다닌다고 해서 달라질건 없습니다. 결국은 내가 사회적 약자이니 나같은 사람에게도 배려와 관심을 가져달라는 투정으로 밖엔 안보입니다. 허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상은 그어디에도 없습니다. 단지 가진자들의 호의와 선처를 기댈뿐이지...억울하면 출세하십쇼. 이게 정답입니다. 참고로 저도 지방대 출신입니다...

    • BlogIcon 바람처럼~ 2008.03.06 12:27 신고

      저도 억울해서 더 노력하고 더 뛰려고 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이 포스팅의 목적이 단지 제가 한탄하면서 좌절하는 그런 글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10. BlogIcon 멜로요우 2008.03.05 20:34 신고

    우리나라의 안이한 학벌주의를 정말 잘 꼬집으 셨네요 ;
    능력위주..말 뿐이죠 ;

  11. dsoul 2008.03.05 20:59 신고

    겪어보면 안다. 100%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다수 지방대생들 보다는 인서울 학생들이 보다 낫다는 것을...
    지역적 유리함도 있고 기본기도 뛰어나다.
    간혹 지방대생들 중에서도 눈에 띄게 뛰어난다는 것이 보이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그렇지 않기 때문에 애초에 차단을 해놓는것이지요.
    차별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효율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어느 것이 옳다 나쁘다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제가 담당자라면 저라도 서울경기내에서만 뽑습니다.
    괜한 문제 일으킬 상황은 애초에 만들지 않는 게 낫거든요.
    실제로 업무를 해보면 바람처럼님도 서울경기내에서만 뽑게 될껍니다.
    겪어보면 아는 것이지요. 모든 학생을 심층면접해서 뽑을 것도 아니고...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일인데... 공익사업이 아니니깐요.

    • BlogIcon 바람처럼~ 2008.03.06 12:29 신고

      문제를 일으킨다는 말은 전혀 공감을 못하겠지만 실무자의 입장이라면 공감이 되겠군요. 제가 이 포스팅을 한 것은 지방대와 서울권 대학의 차이가 없는 곳에서도 차별을 두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12. BlogIcon fulldream 2008.03.05 23:06 신고

    아직까지 괜찮다고 여겨지는 회사는 서울, 수도권에 몰려있는게 사실이고...
    그러다보니 왔다갔다하기 수월한 서울/수도권 대학생들을 선발하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려면 지방권에도 괜찮다고 여겨지는 회사들이
    여럿 존재하고 이들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선발하면 좋을텐데...
    지난 정권의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생각만큼 잘 안되죠...
    수도권의 집중화는 여전하고...

    지방대를 갔다고 해서 "능력 부족" 등과 같이 이야기하는 부분은
    제가 볼 때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괜찮다고 여겨지는 대학의
    상당부분이 서울, 수도권에 몰려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서울, 수도권
    소재 대학을 나왔다고 해서 다 잘되는것도... 다 안되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이전 선배들의 모습을 볼 때 그래도 기회가 상대적으로 넓구나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전 지방대 학생들도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이들 역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분들이 여럿 존재하리라 생각합니다.
    지방경제가 활성화되고, 지방에 있는 분들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괜찮은 기업들도 체험프로그램 등과 같은 좋은 프로그램을 선뵐 수 있지 않을까요?

    • BlogIcon 바람처럼~ 2008.03.06 12:31 신고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많이 공감이 됩니다. 저 역시 지방대라고 무조건 뽑아달라 그런뜻이 아니라는점이 핵심인데 많은분들이 무조건 실력차가 있다는 식으로 쓰니 참 입장차이가 이렇게 클줄 몰랐네요~

  13. BlogIcon 페이퍼캣 2008.03.06 00:08 신고

    저도 지방대라서; 저런 거 정말 많이 봤습니다. 기회부터 박탈해버리는 마당에 뭘 더 할 수 있을까요. 수도권 대학 학생들만 참여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저렇게 공고해버리니. 그나마 지방대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것들도 조금이라도 있다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 될까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중에 뭐 서울경기 학생이 훨씬 낫다 라고 하는 분도 계시는데, 그건 무슨 논리입니까? 물론 뛰어나고 잘난 학생들 많지만, 서울경기 학생들이 기본기가 뛰어나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온건지? 괜한 문제를 일으킬 상황? 그런 식으로 두리둥실하게 말하지 말고 구체적인 상황이나 제시해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또한 비용문제도 언급하셨던데, 비용이라면 얼마나 드나요? 솔직히 아예 대놓고 기회부터 막는 회사들이 수두룩한데, 실제로 지방대생들에게 기회를 주더라도 뽑힌 서울경기 학생들보다 뽑힌 지방대생 숫자가 적을 건 당연시될 것 같은데. 그렇다면 지방대생에게 드는 비용은 얼마나 될까요? 그런 비용조차도 쓰지 않는다는 것은 기업이 인재 쓰는 것을 스스로 거부하는 거나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요. 위에 지방대는 무조건 다 그렇다, 지방대생은 무조건 다 그렇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은 다 잘 사시나 보네요. 뭐, 길게 썼지만; 바람처럼님 말씀에 동감한다는 결론이...(덜덜)

    • BlogIcon 바람처럼~ 2008.03.06 12:32 신고

      서울권에 사시는 분들은 지방에 안 살아보셨는지 잘 모르나보네요. 이렇게 입장차이가 클줄 몰랐기에 더욱 안타깝습니다.

  14. BlogIcon 나는 2008.03.06 08:41 신고

    이 글을 읽기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네요..
    그런 문구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지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라도
    역동적인 모습이 보기 참 좋습니다.

  15. BlogIcon Zet 2008.03.06 09:08 신고

    안타깝네요. 기회조차 주지 않다니 말입니다.

  16. BlogIcon 고군 2008.03.10 20:23 신고

    ㅎㄷㄷㄷ
    왠 리플이 이렇게 많나 했었죠^^

    관심있게 보셨는지 정확히 집어낸 자료들이군요.
    잘 아시다 시피 우리나라에서 없어져야 할 3대연이 있다면
    지연, 학연, 혈연이 아닐까요?

    • BlogIcon 바람처럼~ 2008.03.11 21:39 신고

      아무래도 제가 지방에 살다보니 피부로 와닿는 부분이었거든요. 또 사람들은 지방대 vs 서울권 이렇게 몰아가는 부분도 있어서 좀 뜨거운 감자가 되다보니 트래픽이 폭주했었습니다. ㅋ 하루에 2만명 저도 놀라웠습니다~

  17. BlogIcon 호박 2008.04.01 22:28 신고

    허걱(-ㅠ-) 정.정말 그렇군요(씁쓸~)
    나~~~아쁜 쉐이들(ㅡ,,ㅡ)a

    좋은글 & 바른지적 잘보구갑니당=3=33
    화사함과 즐거움이 가득할 4월에 더 좋은소식이 함께하시길 바랄께요(^^*)/ 아자!

  18. BlogIcon mARI 2008.04.01 22:58 신고

    이런 저런 의견들이 많지만, 저 또한 공감이 가는 얘기에요~

  19. BlogIcon 외계인 마틴 2008.04.09 00:52 신고

    오오 축하드립니다.
    프레스 블로그의 MP에 당선되셨네요.
    올해는 취업부터해서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릴 징조인가 봅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20. BlogIcon Greensun 2008.04.14 15:20 신고

    동감이 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역시 시각의 차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기회의 차이일뿐 기회조차 박탈당한다고 까지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Critical님의 말이 현재 문제가 이러한 가장 맞는 이유라고 보입니다. '역시...'라는 말은 괜히 나오는게 아니니까요. 그 기업들의 경험에 그러했기때문에 서울경기권만 뽑느다고 보이네요.

    • BlogIcon 바람처럼~ 2008.04.14 23:26 신고

      네 시각의 차이도 분명 있다고 봅니다. 저도 이 글을 쓴지 한참이 지났고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또 그럴수 있다는 생각도 했으니까요. 제 말만 맞다고 주장하고 싶지는 않고요. 다만 이러한 시각 차이가 조금은 줄어들었음 좋겠습니다.
      물론 지방대도 노력을 더욱 해야지요. 개인적으로 등록금 올리는데 열을 올리는 학교가 아니라 진짜 학교의 경쟁력을 올리는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들도 지방대에게 기회의 폭도 조금씩 열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1. 그냥 한마디,, 2008.04.14 15:34 신고

    글읽고 댓글도 거의 읽어봤습니다.
    댓글의견 중에 지방대 취업 얘기까지 거론되면서 너무 이야기가 확장되었군요.

    1서울 경기지역 2,4년제 대학생
    2서울 경기 거주자에 한함
    3수도권에 거주하는 모든 대학생
    4수도권 소재 4년제 정규대학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
    총 네가지를 올려주셨네요. (밑줄그은것만 적어봤습니다)

    2,3번은 지역차이라고 생각됩니다.
    1,4번은 지방대 차별전제 or 지방대생은 멀리 산다는 전제하에 쓴 것 같고
    2,3번 거주자란 표현이 기업과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을 원한다는 의지가 보이니까요.
    제목은 지방대학은 참여의 기회조차 박탈당하고 있다인데,
    이런 지역차까지 "지방대.. 제목"과 연결시키셔서 이상하게 얘기가 확장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쓰신 분은 지역도 가르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지만,,,댓글 중에도 있듯이 참여율저조, 비용 등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까요. 이해하셔야 할 듯.
    .
    지방대 차별이라는 부분에서는 어느정도 공감이 가네요.
    기업의 편의를 위해서라면 거주지를 제한해야지, 왜 대학으로 가르는건지;;

    • BlogIcon 바람처럼~ 2008.04.14 23:27 신고

      네. 저도 분명 참여나 비용의 문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안해도 될 부분까지 지역적인 문제를 거론하는 곳도 꽤나 있는 것을 봤습니다. 아무쪼록 지역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참여할 수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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